(DIP통신)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의 수출컨설팅전문가그룹을 통해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3D 애니메이션이 미국의 3D 입체영화 전문배급사인 시맥스 아이웍스(Simex Iwerks)와 해외 배급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이네트(대표 박성민)의 계열사인 빅아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세계 3D 입체 영화 배급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시맥스아이웍스와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박태철 이네트 대리는 “해외와의 계약체결을 위해 계약서를 검토위해 조언을 구하던 중 수출정보시스템의 수출컨설팅전문가그룹에 문의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좋은 계약 건을 체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빅아이엔터테인먼트의 3D 디지털 입체 영화 <도깨비>는 SF 만화의 고전 <라이파이> 원작자인 김산호 작가가 총감독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 제작비 100억 원의 대작이다.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향후 5년 이내 50억 이상의 순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