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가 국내 공식 수입 판매된 아우디 전기차 전 모델을 대상으로 2025년 말까지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 점검’을 상시 실시한다.
이번 특별 무상 안전 점검은 아우디 e-트론 고객들의 우려와 문의를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의 일환이다.
그간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특별점검 대상을 아우디 전체 전기차 모델로 확대해 2025년 연말까지 연중 상시 진행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아우디 e-트론 전기차 15종, 총 8355대를 대상으로 하며 신규 판매 차량 고객의 경우에도 언제든지 원하는 시기에 아우디 공식서비스센터에서 특별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 9월 기준 아우디 코리아는 전기차 수리 역량을 갖춘 서비스센터 31개소와 고전압 배터리 정비센터 1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e-트론 지정 서비스센터가 아닌 일반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시에도 딜러가 직접 e-트론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센터로 차량을 이동해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모든 e-트론 정비센터에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격리 구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진압을 위한 소화기와 소화포를 상시 비치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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