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아크로니스 코리아(대표 서호익)는 21일,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대용량 데이터 보관 및 백업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스토리지(Acronis Storage)’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를 사용자는 이제 PB(페타바이트)급 데이터를 안전하게 자동화해 백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코리아에 따르면,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는 아마존(Amazon)과 같은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해, 잠재 이용자들의 파일 보관 및 백업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킨다.

기존에는 패러렐즈의 호스팅 및 자동화 툴을 사용하는 대기업 및 서비스 제공자들은 로깅과 파일 보관, 백업 등을 위해 상당한 스토리지 구매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를 사용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높은 안정성과 뛰어난 확장성의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는 데이터 손실 및 예기치 않은 시스템 다운타임(재해)에 대비해 완벽하고 자동화된 데이터 중복 제거 기능을 제공한다.

아크로니스의 세르게이 벨루소프(Serguei Beloussov) CEO는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에도 혁신적인 기능들을 ‘아크로니스 스토리지’에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아크로니스 스토리지’의 출시로 데이터 백업 및 재해복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웹호스팅 기업 인터기니아 AG(Intergenia AG)의 얀 예프 예이거(Jan-Jaap Jager) CEO는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는 기존 고성능 스토리지의 기능들을 모두 제공하면서 동시에 데이터 중복 제거 기능도 지원해 스토리지 관련 투자 비용을 최대 60% 이상 절감시켜준다”고 밝혔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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