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이 이더리움과 AI 관련 프로젝트들의 다양한 가상자산을 분산투자할 수 있는 인덱스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상품 2종을 출시했다.
이더리움 인덱스 상품명은 ‘이더리움 패밀리 인덱스(EFI)’로 ▲이더리움(ETH) ▲에테나(ENA) ▲펜들(PENDLE) ▲메티스(METIS) ▲이더파이(ETHFI) ▲리도다오토큰(LDO) ▲유니스왑(UNI)으로 구성됐다.
AI 인덱스 상품명은 ‘AI 타이탄 인덱스(ATI)’로 ▲인공지능 얼라이언스(Artificial Superintelligence Alliance, FET) ▲더그래프(GRT) ▲월드코인(WLD) ▲아이오즈 네트워크(AIOZ) ▲아캄(ARKM) ▲지그날리 (ZIG)가 주요 가상자산이다.
각각 상품들은 가상자산을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중으로 조정해 분산투자한다. 단일 혹은 페어로 가상자산을 투자하던 기존 디파이 상품에서 한단계 더 진화한 방식이다.
탈중앙화 금융의 특성상 이용자들의 가상자산을 직접 수취하는 것이 아닌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의 거래 기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이용자 자산 유용 이슈로부터 안전한 것도 특징이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네오핀의 인덱스 상품은 분산투자가 가능한 상장지수펀드의 장점과 자금 유용 이슈로부터 안전한 탈중앙화 금융의 장점을 합친 것이 주요 포인트”라며 “향후 탈중앙화 금융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디파이를 넘어 블록체인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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