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한빛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PvP 전투의 재미를 높이는 밸런스 패치를 단행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따르면 9월 5일 업데이트를 통해 필드 PvP 전투에서 적용되는 공격력을 기존 40%에서 10%로 조정했다.

또 페소를 사용해 제자리에서 부활할 경우 기존에 15초의 무적 시간이 주어졌던 것을 5초로 변경했다. 이번 패치는 이른바 한방 컷을 방지하고, 전투의 재미를 더욱 높이기 위한 조치다.

밸런스 조정에 맞춰 버론 패널티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버론 상태에서 반복적인 유저킬을 통해 연속으로 버론 수치를 낮출 수 있었으나 이제는 특정 시간이 지난 이후 적용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이와 함께 유저들의 원활한 스펙업을 지원하기 위한 200일 기념 이벤트도 전개한다.

유저들은 제작을 통해 200일의 불꽃 아이템을 만들고 강화해 도감에 등록하면 경험치 획득량, 최대 체력, 공격력이 증가하는 강력한 기간제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9월5일 점검 후부터 9월19일 점검 전까지 상점에서 200페소로 총 77회의 스페셜 펫 소환과 11회의 럭셔리 펫 소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외 소장 캐릭터인 배틀스미스 잇지의 스킬 대미지와 범위가 상향 조정됐으며 전설·영웅펫의 비스 획득량이 높아졌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관계자는 “향후 업데이트 예정인 길드단위 쟁(GvG)에 앞서 현재의 필드 PvP 밸런스를 우선 조정했으며 유저들의 스펙업 상황과 의견 등을 면밀히 고려해 최고의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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