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제상황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관리자 의식강화 및 리더십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11월 1일 창립 68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한 진은 다가오는 70주년을 앞두고 의식변화 및 정신 재무장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준비하자는 취지의 교육에 경영진은 물론 현장과 본사 관리자 등 170여명이 세종시 소재의 연수원에서 이틀간의 교육에 참가 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선 과감한 도전정신과 함께 혁신적인 사고 및 적극적인 실행력으로 재무장하자는 내용이 교육 전반에 걸쳐 강조됐다.

또한 극기 훈련은 자신감 함양 및 정신력 강화를 위한 7종의 극기 체조를 시작으로 상호 협동정신을 발휘해야 하는 목봉 트레이닝, 고무보트 나르기 등 6종의 다양한 극기 훈련이 진행됐고 특히 오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오봉산에서 15km 구간의 산악 야간행군도 진행했다.

한진 창조물류 교육 참가자들이 야간 행군을 하고 있다.

조영문 한진 부산지점 항만물류팀장은 “일반적인 교육이 아닌 경영진과 전국의 관리자가 한자리에 모여 고민하고 함께 땀 흘리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며 “현장으로 복귀하면 어떠한 위기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적극적인 관리자의 자세로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진은 사업별 직무교육, 해외연수 제도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사업역량 및 경쟁력 확보로 최근 ‘인천신항 컨-터미널 사업시행자’ 체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물류운영사’ 선정 및 업계 최초로 AEO 물류부문 4개 인증 획득하는 등의 사업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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