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에스원(012750)의 2013년 3분기 매출액은 3242억원(+19.3YoY), 영업이익은 360억원(+29.3 YoY)을 기록했다.

재고 자산 폐기 손실과 세무 조정 관련 1회성 비용이 반영돼 순이익은 182억원(-22.3% YoY)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모두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수준이다.

3분기에는 무선 공사 확대에 따른 외주비와 통신비 절감 효과로 매출총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1.5%p 개선됐다. 신규 ERP 시스템 도입으로 판관비는 다소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0.4%p 개선됐다.

3분기 순증 가입자는 1만1590건(+66.1% QoQ)으로 4분기만에 분기 1만건을 상회했다. 상업용 가입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가정용 신제품도 판매량(3분기 2400건)이 증가하고 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상업용과 가정용 보안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에스원의 가입자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2013년에는 ERP 관련 비용 재고자산 폐기 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2014년에는 1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무선 공사 확대와 인건비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

공영규 애널리스트는 “2014년 매출액은 1조3000억원(+7.6% YoY), 영업이익은 1821억원(+31.2% YoY)으로 보인다”며 “2014년 영업이익률은 13.5%(+2.4%p)로 개선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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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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