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와인 장터’를 마련해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20개 매장에서 상반기 베스트 셀링 와인들을 모아 파격가에 판매한다. 행사 점포는 의정부, 동수원, 북수원, 인천 연수, 부천 상동, 영통, 김포, 유성의 지방을 포함한 청라, 남현, 야탑, 잠실, 영등포 등 약 20개점이다.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와인 장터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품목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데일리 와인부터 10만원 이상의 고급 프리미엄 와인까지 전세계 약 180여종의 와인이 준비되며 가격 또한 부담 없는 5900원부터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격대로 리스트를 구성했다.
특히 국내 와인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프랑스 와인인 샤또 딸보 08(7만원)를 비롯해 샤또 꼬스데스투르넬 07(17만9000원), 샤또 라퐁로쉐 08(7만9000원), 샤또 까망삭 08(5만9000원) 등을 최대 60%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이태리의 최고급 와인으로 손꼽히는 슈퍼 터스칸 와인인 사시까이아(23만원, 40병 한정)와 솔라이아(27만9000원, 90병 한정)를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칠레의 대표 와인으로 손꼽히는 몬테스(3만)도 특별가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가격대의 인기 상품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서울역점, 잠실점, 송파점 등 10개점에서 ‘와인 장터’행사를 진행해 총 30만병의 와인을 최대 8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3000원 초특가 와인부터 100만원대 프리미엄급 고가 와인에 이르기 까지 500여 품목, 총 30만병의 물량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180만원대 올드 빈티지 와인 ‘샤또 무똥 로췰드(1990년)’을 85만원(6병 한정)에, 프랑스 최고급 와인을 의미하는 그랑 크뤼 2등급으로 50만원대의 ‘샤또 뒤크뤼보까이유(2007년)’를 23만원(60병 한정)에, 20만원대 후반의 ‘알마비바(2010년)’를 17만 5000원(60병 한정)에 판매한다.
레이블이나 캡실이 약간 파손됐으나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와인도 3000원부터 99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또한, 인기 와인도 저렴하게 선보여 골프 와인의 대명사인 ‘1865 리미티드 에디션 시라(칠레/750ml)’를 7만원에, 신의 물방울에 등장한 ‘샤또 몽페라 보르도 루즈(프랑스/750ml)’를 2만 5000원에, 프랑스 대사관실의 추천 와인인 ‘샤또 꿀로에 드 므뉘(프랑스/750ml)’를 시중가보다 70% 가량 저렴한 4만원에 판매한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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