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과 제로트러스트 기반 Phishing resistant 인증 전문기업 옥타코가 사이버 보안 강화와 기술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적용한 첨단 보안 서비스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틸론의 제로클라이언트 디바이스인 OBB에는 옥타코의 FIDO2기반 Phishing-resistant 생체인증 기술이 통합돼 사용자는 보다 빠르고 안전한 로그인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패스워드 인증으로 인한 피로도 역시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옥타코와의 기술적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보안 기술을 도입해 고객의 데이터 보호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제로트러스트와 FIDO2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보안 경험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옥타코의 이재형 대표는 “틸론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보안 서비스에 제로트러스트 기반 Phishing-resistant 인증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로트러스트 모델은 현대 사이버 보안 환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옥타코의 기술이 이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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