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 로엔)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컴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 주 음원 다운로드 부문에서만 약 20억 원(이하 VAT 포함) 정도의 매출을 올려 놀라움을 전한다.

17일 가온차트 측에 따르면 10월 3주(6~12일)차 다운로드 톱 100 순위에서 1위부터 11위까지를 지난 8일 발매된 아이유의 3집 앨범 ‘모던 타임즈’ 수록곡 11곡드로 채워진 가운데 앨범 전곡인 13곡 모두 총 300만 건에 이르는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해 냈다.

차트를 살펴보면 ▲1위 ‘분홍신’(43만7461건) ▲2위 ‘누구나 비밀은 있다’(30만1193건) ▲3위 ‘을의 연애’(24만7335건) ▲4위 ‘입술 사이’(24만3608건) ▲5위 ‘우울시계’(23만9870건) ▲6위 ‘모던 타임즈(Modern Times)’(22만8960건) ▲7위 ‘싫은 날’(21만3021건) ▲8위 ‘오블리비아테(Obliviate)’(18만3980건) ▲9위 ‘한낮의 꿈’(18만2457건) ▲10위 ‘하바나(Havana)’(16만7670건) ▲11위 ‘아이야 나랑 걷자’ (16만4493건) ▲13위 ‘기다려’(15만1632건) ▲15위 ‘보이스 메일(Voice Mail)’(14만4536건)으로 총 290만6216건이 지난 1주 동안 유료 다운로드됐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올해부터 음원 다운로드 가격이 이전에 비해 2배정도 올라, 노래 한 곡당 평균 다운로드 가격이 660원 정도함에 따라 아이유 3집은 19억1810만2560원의 매출을 지난 1주동안 올린셈이다.

한편 아이유의 3집 ‘모던 타임즈’는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차트에서도 1~8위까지 모두 차지하는 등 ‘꺾이지 않는 대세’ 아이유를 재차 확인케 해주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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