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345억원(+4.5%YoY), 영업이익 47억원(+10.2%YoY, OPM 13.7%) 수준이 예상돼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358억, 영업이익 51억 대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설 공장 가동이 지연됨에 따라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되고, 리베이트 조사 강화및 내수 의약품 시장 경기 악화에 따라 외형 성장은 소폭 둔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4분기 이후 매출 이연 효과에 따라 4분기 이후 매출 성장성은 회복될 전망.

또한, 유나이티드제약은 3분기부터 마케팅 비용 감소 및 일회성 비용 제거에 따라 수익성이 다시 회복될 예정으로 시장기대치 하회에도 불구하고 나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나이티드제약 신규 공장 가동이 3분기 말부터 시작됨에 따라 월 3억원 수준의 수탁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7억/Q) 기존 full capa로 3교대 이상 가동하던 공장의 가동 정상화에 따라 특근비, 인건비 등이 감소, 수탁 이익률이 기존 2-3% 수준에서 10% 수준까지 회복될 전망으로 외내형 성장 모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봣다.

여기에 그는 “유나이티드제약은 폴란드(1000만달러/5년), 이란(250만달러/7년), 중국(790억/15년) 등 해외 수출 계약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대부분 2014년부터 수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수출 물량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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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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