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이 글로벌 대표 디파이 순위 사이트인 디파이라마를 기준,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메인넷인 카이아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네오핀이 카이아 1등 디파이로 빠르게 올라선 비결로는 신뢰와 안정성이 손꼽힌다. 네오핀은 지난 202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고퀄리티 서비스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외 기본 APR(Annual Percentage Rate, 이자율)에 최대 3% APR을 추가로 제공하는 네오핀 멤버십, 카이아 스테이킹시 600명을 추첨해 카이아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이벤트,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 안건에 찬성과 반대 등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거버넌스 투표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도 시너지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네오핀은 지난 29일, 카이아 메인넷 론칭 시점에 맞춰 가상자산 분산투자가 가능한 ‘RWA(Real World Asset, 실물연계자산) 프로젝트 인덱스’ 상품을 출시했다.
메이커다오, 온도파이낸스, 펜들, 만트라, 프로피 등 코인마켓캡에서 RWA 대표 주자로 분류되는 가상자산들을 한데 모아 분산투자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RWA 첫번째 타자를 시작으로 이더리움과 AI 등으로 인덱스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카이아, RWA, 인덱스 3대 축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패권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그동안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해온 것들이 인정받으며 카이아 1등 디파이라는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한다”며 “많은 이용자분들의 성원을 받으며 올해 목표였던 카이아 1등 디파이의 비전을 빠르게 달성한 만큼 아시아 디파이 시장의 패권 장악을 위해 RWA와 인덱스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