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펄어비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펄어비스(대표 허진영)의 검은사막이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뉴시스 2024 한류엑스포대상’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검은사막은 2014년 출시한 MMORPG로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5000만명 이상 즐기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인기게임이다.

‘아침의 나라’는 검은사막 개발진의 새로운 도전과 시도들이 다양하게 시도된 콘텐츠다. 중세 유럽 판타지 배경에 조선의 접목, 새로운 지역의 확장, 우리나라의 전통과 역사를 선보이며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게임 내에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과 업무 협약을 맺어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로 선보였다.

올 5월에는 아침의 나라 후속편인 ‘아침의 나라 : 서울’을 검은사막 배경의 시초가 되는 프랑스 베이낙에서 최초 공개하고 전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기간, 파리 시내의 한국 홍보관인 코리아 하우스에 참가해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한국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해외 매체 호평도 이어졌다. PC Gamer는 “아침의 나라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기 위한 개발진의 정성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평했고 MMORPG닷컴은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은 물론 의복, 음식까지 조선시대의 모습이 아름답게 표현됐다. 스토리 또한 한국 전통과 설화를 담은 한 편의 러브레터를 읊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8월 7일 선보인 아침의 나라-서울은 수도 서울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경복궁과 광화문, 경회루, 창덕궁 등 웅장한 조선시대 배경의 궁궐과 한양 육조거리 등을 게임 안에 실감나게 구현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