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승철 기자 =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제약바이오 혁신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에 나선다.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지원 확대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대상 투자 유치를 위한 연계 및 협력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가 컨설팅 그룹 공유 및 연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장은 “두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들에게 밀착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계적이고 알맞은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바이오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는 협력을 통해 “유망한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 대표는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바이오 스타트업이 혁신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제약바이오 전문가와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멘토링, 공동연구개발 등 협력 및 전략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업화 성공사례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승철 기자(sc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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