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하이록코리아(01303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89억원(QoQ +12.7%, YoY +14.5%), 영업이익 106억원(QoQ +8.2%, YoY +19.2%), 영업이익률 21.7%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마진 밸브 매출 비중이 40~45% 수준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신규수주는 42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0.6% 하락하며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고마진 밸브 비중이 높은 해양플랜트 부문의 물량 증가로 수주의 질은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FPSO 1척에는 2000여종, 4500여개의 밸브가 사용되며 누적 가격은 약 500억원에 이르는 성장성이 높은 시장이어서, 하이록코리아의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민정 B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3년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16.2% 증가한 215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해양플랜트, 발전 EPC등 전방산업의 견조한 성장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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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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