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바쁜 농사철을 맞아 이달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을 운영한다.

금산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08년부터 시작해 인삼수확기 등 72종 410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1농가에 기종별 1대를 기준으로 연중 농기계 임대사업을 진행해 지난 5년간 1만2000여 농기계를 대여했다.

올해는 농산물이 작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땅속작물수확기 등 수확용 농기계를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일제 정비도 마쳤다.

임대농기계 보관시설(1,957㎡)을 더욱 폭넓게 확보하고 이동출입로의 아스콘포장(2,063㎡)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또 수확기에 바쁜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주말 및 휴일에 특별 근무조를 편성했다.

금산군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인기최고인 농기계임대사업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임대 농기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 일부기종은 한달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어 적기에 농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 전에 전화 또는 내방해 사전 예약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대신청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로 하면 된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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