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가 엔데브게임즈(대표 김현철)의 신작 ‘페이탈 클로(가제, Fatal Claw)’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이탈 클로는 메트로배니아라고 불리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하위 장르에 성장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메트로배니아는 닌텐도에서 선보인 ‘메트로이드’ 시리즈와 코나미의 ‘캐슬배니아(악마성 드라큘라)’를 합친 신조어다.
횡스크롤 사이드뷰 시점을 기반으로 전투와 던전 탐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페이탈 클로도 이러한 장르적 특성을 담아냈다.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25년 1분기 선보일 예정이며 콘솔 플랫폼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PC 및 콘솔 플랫폼에 특화한 신작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D 픽셀 그래픽을 기반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아티팩트, 정령 결속 등을 다양하게 조합해 매번 다른 성장과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올해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연이은 신작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통해 PC 및 콘솔 플랫폼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