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그라비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7월 31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 4주년 기념 2차 업데이트로 ▲결혼 시스템과 ▲커플 던전을 오픈했다.

앞서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4주년 기념 페이지를 공개하고 1, 2차에 걸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번 2차 업데이트에서는 베이스 레벨 40 이상인 두 캐릭터간 호감도가 각각 3000을 초과할 경우 NPC 마리안을 통해 결혼할 수 있는 결혼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결혼시 동반자와 함께 전용 결혼 스킬과 모션, 칭호 획득 외에도 친밀도 누적, 전용 기념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수행할 수 있다.

결혼은 캐릭터당 1회에 한해 진행 가능하며 이혼 시 다른 유저와 다시 결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커플 던전 콘텐츠도 공개했다.

커플 던전은 베이스 레벨 25 이상 2인 파티를 구성해 참여하는 콘텐츠로 파티원간 협동을 통해 몬스터의 방해를 물리치고 주어진 시간 내 도전에 성공해야 한다. 던전 클리어 시 호감도, 제니, 낙원단 주화를 보상으로 제공하며 2인 탈 것 번개신 포링 획득 기회도 주어진다.

이외 상점 내 히트 상품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 성별 전환권도 추가했다. 베이스 레벨 25 이상 사용 가능하며 성별 전환 7일 후부터 기존 성별 복귀가 가능하다.

그라비티는 결혼 시스템 오픈을 축하하는 의미로 벚꽃 정령의 이변 이벤트를 진행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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