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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충청남도는 지난해 연말 충남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은 ‘충남 으뜸 Q 전문매장’을 롯데백화점 대전점 식품매장 내에 개장했다.
이번 매장은 금산 수삼·홍삼, 청양 구기자·고춧가루, 보령 대천 김·프로폴리스, 아산 녹용, 천안 배, 서산 육쪽마늘 등 듣기만 해도 그 명성을 알 수 있는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개장한 것.
으뜸Q 인증상품은 충청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1996년 도입한 제도로 2007년까지 153업체 222품목이 등록 완료돼 연 27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으뜸Q 인증상품은 매년 2회 철저한 검사를 통한 관리로 제품에 대한 신뢰가 높다.
또한 전국 최고의 품질만 엄선 판매하는 롯데백화점에 매장을 개설해 판매, 충남의 고품질 농특산물과 롯데백화점의 고급 이미지가 어우러져 농특산물의 명품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대전점의 매장이 호응을 얻을 경우 대도시 수도권의 다른 매장에도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하겠다”며 “매장신설로 인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