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코리안리(003690)의 FY13(3월 기준) 실적도 전년대비 55.5% 증가한 2075억원이 가능하다.

또한 2014년(12월 결산으로 2013년 12개월 비교)도 수재보험료 및 순이익이 전년대비 5.6%, 10.5% 개선이 기대된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험조건이 재보험사들에게 유리하게 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며 “합산비율 1% 개선시 영업이익 개선 폭은 14.2%나 된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그는 “보험영업이익이 실적에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보험조건 개선으로 사업비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사업비율 하락도 합산비율 개선에는 직접적인 영향도 있다는 것.

특히 송인찬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문제가 되었던 해외수재가 금년에는 90% 초반대의 합산비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실적 개선에는 일조하고 있다”며 “최근 장기보험이 오히려 쉽지 않은 국면에서 올해 손해보험사들의 원수보험료 성장률은 전년대비 4.7%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그는 “코리안리의 8.1%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꾸준함이 돋보일 수 있다”며 “태국 홍수, 아시아나항공 및 SK하이닉스 등 고액사고 등의 영향으로 요율 인하 압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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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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