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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와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5사(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은 11일 ‘공공기관 전문인력 공동육성’ 협약을 체결, 해외사업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해외전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을 비롯한 전력그룹사의 해외전력사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육성에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 및 발전회사는 교육협의회를 구성하고 해외사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 교육생 모집 등 운영 및 육성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해외 전력사업 진출역량과 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해외사업에 필요한 국제계약·금융·발전 건설· 운영에 관한 전문인력을 공동육성 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음 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공기업 전문인력 공동육성’은 기재부의 공공기관 협업 30대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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