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대표 크리스 윌슨)에서 개발한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에 신규 리그인 ‘칼구르의 정착자들’을 27일 정식 출시한다.
칼구르의 정착자들에서 이용자는 기존 탐험 리그 NPC였던 칼구르 개척자들과 함께 킹스마치 마을을 건설하고, 게임의 주 무대인 레이클라스트와 칼구르 고향 사이에 새로운 교역로를 여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번 리그에서 이용자는 모험 중 강력한 적이 지키고 있는 여러 광물을 발견할 수 있다. 적을 쓰러뜨린 후 마을에서 일꾼을 고용하면 채광을 지시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인챈트, 제련, 경작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 마을 내 항구를 건설하고 교역선을 출항시켜 거래 임무도 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로 이용자는 건설 시뮬레이션 장르 고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게임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각종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한편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사항들도 이번 리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자신이 보유한 화폐와 교환을 원하는 화폐, 희망 교환 비율을 입력 시 NPC가 자동으로 이용자 간 화폐 거래를 해주는 화폐 거래 시장이 추가돼 이용자 간 거래 진입장벽이 대폭 완화됐다.
이외 ▲글래디에이터 클래스 성능 개편 ▲레인저의 전직 클래스 중 하나인 레이더를 대체해 신규 전직 클래스 워든이 추가됐고 ▲근접 클래스들의 스킬이 변경 및 상향 돼 한층 몰입도 높은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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