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 거주자외화예금 현황 발표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대기업 수출입대금 증가에 힘입어 424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또한 이는 8월 대비 14억 2000만 달러 증가한 수치로 연속 2개월 째 400억 달러를 초과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은행별=국내은행(393달러)과 외은지점(31억 4000만 달러)이 각각 9억 1000만 달러 및 5억 1000만 달러 증가했다.

◆주체별=기업예금(375억 1000만 달러)이 9억 5000만 달러 증가했으며, 개인예금(49억 3000만 달러)은 4억 7000만 달러 증가했다.

◆통화별= 미달러화예금(358억 3000만 달러) 증가(9억달러)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위안화예금(8억 8000만 달러)의 증가(5억 7000만 달러)에 기인해 기타통화도 7억 3000만 달러 증가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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