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1)이 9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10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진행된 결혼식은 비공개로 외부인 접근이 어려운 철통 보안 속에서 조용히 치러졌다.
결혼식 하객으로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싸이, 비, 김태우, 배용준, 천정명, 정석원-백지영 부부 등 절친을 비롯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2PM, 미쓰에이, 원더걸스 등 아이돌 스타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박진영의 절친이자 JYP소속 배우인 이정진의 사회로 진행된 1부 본식과 GOD 출신 가수 김태우가 진행을 맡은 2부 피로연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박진영은 11일 피지 섬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구리 자택에 신접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박진영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 정말 축하한다”, “부디 행복한 가정 이루길 바란다”, “두 분의 변치않는 사랑 응원할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진영은 최근 가진 SBS ‘K팝스타3’ 제작발표회 당시 하객 100명 정도만 모시고 비공개 소규모 웨딩으로 진행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