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이하 SBA)이 ‘게임·e스포츠 서울 2024(GamEsportSeoul 2024(이하 GES 2024)’를 오는 9월에 개최한다.
오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GES 2024는 게임과 e스포츠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들이 하나 되어 모이는 화합의 장이다.
먼저 다양한 참여 행사들을 통해 시민들은 게임과 e스포츠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게임 기업 전시 및 체험존을 마련했다.
전시 및 체험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 전시 공간 및 우수 게임 콘텐츠 홍보 지원, ▲ 유저 확보를 위한 게임 IP 활용 전시 및 관람객 체험 이벤트 지원, ▲ 일반인 대상 FGT(Focus Group Test) 지원, ▲ VC와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26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3년전부터 전국 중․고등학교 e스포츠 대항전 형태로 치러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서울컵’을 개최한다.
서울컵은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배틀그라운드 2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결승전 총 상금은 900만원 규모로, 8월 24일~25일 종목별 온라인 예선전을 시작하며, 결승전은 오프라인으로 9월 8일 GES 2024 야외 특설무대에서 치러진다.
GES 2024에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행사 기획, 홍보, 현장 운영, 사후 피드백 등 모든 분야에서 활동하며, 2개월간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공식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서울에서 처음 개최하는 GES 2024는 서울의 창조산업 혁신과 문화 콘텐츠 발전을 이끌어 낼 중요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게임과 e스포츠 분야의 역량을 세계에 알릴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고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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