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편부터)부승용 법무부 출입국관리소 반장, 박판권 한국도심공항 공항운영본부장, 이종철 한국도심공항 대표이사, 야마자키 카즈히데 일본항공 한국지구지점장, 하수동 일본항공 김포·인천공항지점장이 기념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일본항공이 삼성동 한국도심공항(대표 이종철)에서 국내 취항한 외국 국적항공사로는 8번째 체크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일본 항공은 일본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항공기 추가 도입과 더불어 한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한국도심공항 체크인서비스 개시하게 됐다.

따라서 향후 일본 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한국도심공항에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마치고 외교관, 승무원이 함께 사용하는 ‘도심공항 출국심사자 전용출입문’를 통해 신속하게 출국장 입장 및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게 됐다.

한국도심공항 관계자는 “현재 인천공공에 취항한 외국 항공사는 약 80여개 항공사 이지만 현재 한국도심공항 체크인서비스를 이용하는 나라는 8개 나라에 불과 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도심공항 관계자는 “삼성동 한국도심공항 체크인서비스는 지난 2010년 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외국계 항공사의 체크인서비스를 추진해 오고 있지만 한국도심공항에서 외국계 항공사에게 별도 부담하는 비용이 전혀 없음에도 활성화 되지 않은 것은 아마도 외국 항공사들이 관리 포인트로 인한 비용 증가 때문으로 분석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심공항은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중국동방항공, 상해항공, 남방항공,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필리핀항공, 몽골항공과 이번 체크인서비스를 개시한 일본항공 등 모두 13개 항공사가 한국도심공항 체크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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