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MCM이 지속 가능한 여행 러기지 전문 브랜드 하퍼 콜렉티브(Harper Collective)와 함께 작업한 ‘하퍼 콜렉티브 러기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했다.

러기지 라인은 캐빈, 캐빈 익스펜더블, 대형 체크인 케이스 세 가지 사이즈로 구성됐다. 캐빈 익스펜더블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사이즈로 눈길을 끈다.

하퍼 콜렉티브와 콜라보레이션 (사진 = MCM 제공)

어망을 재활용하여 재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인 이번 협업 컬렉션은 MCM이 자체 업사이클링 부품을 통합하고 하퍼 콜렉티브가 새로운 요소들을 완성하여 더욱 독특하고 가볍게 만들어졌다.

특히 각 제품에는 제품 추적 회사 템에라 사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연결 NFC 칩과 함께 MCM이 회원인 아우라 블록체인 컨소시엄의 플랫폼을 통해 활성화되는 디지털 제품 여권(DPP)이 포함되어 있다.

MCM 김성주 회장은 “1976년 뮌헨에서 문화, 여행 및 기술 전반에 걸쳐 혁신, 탐험, 발견의 시대에 설립된 MCM은 지속 가능성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스마트 럭셔리 철학에 영감을 주었다”라며 “선도적인 럭셔리 패션 하우스로서 지구와 사회를 위해 더 나은 일을 할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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