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메가스터디교육이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자녀를 위한 교육 콘텐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이 설립한 소방청 소속 비영리 법인이다.

메가스터디교육 김록훈 전무(사진 왼쪽)와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 박현숙 대표(사진 오른쪽) (사진 = 메가스터디교육 제공)

이번 협약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생활안정과 유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직 소방관 유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약 5500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유가족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2025년과 2026년 2년 간 유가족 자녀들 중 초·중·고등학생과 공무원 시험 준비생을 대상으로 엘리하이(초등), 엠베스트(중등), 메가스터디(고등), 메가공무원/메가소방(공무원시험)의 온라인 강의를 무상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가족 자녀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 기업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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