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KTH는 독립형 T-커머스 채널 ‘스카이T쇼핑’이 10일부터 올레tv 43번 채널에서 20번으로 채널을 변경된다고 밝혔다.

스카이T쇼핑은 지난해 8월 23일 스카이라이프 43번 채널을 통해 처음 오픈한 이후, 그 해 10월에 올레tv 43번 채널까지 오픈, 약 60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스카이라이프 채널을 43번에서 17번으로 변경한 바 있고, 이번 올레tv 채널까지 20번으로 변경하면서 시청자 접근성을 더 한층 높이게 됐다.

이번 채널 변경을 맞아 스카이T쇼핑은 방송 상품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VOD쇼핑을 강화해 시청자에게 다양한 쇼핑의 재미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스카이T쇼핑은 패션/의류, 주방/식품 등의 카테고리별은 물론이고 ‘오늘의 히트상품’ ‘중소기업명품관’ ‘지역특산물관’ 등 다양한 테마별로 총 1300여 종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24시간 방송을 통해 시청자는 언제든지 원하는 상품을 동영상정보를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일방적 정보에 의한 충동 구매가 아닌 능동적 쇼핑이 가능해 반품율이 낮고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TV에 진입할 수 있는 채널이 되고 있다.

향후 스카이T쇼핑은 IPTV 및 케이블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플랫폼을 확대해 유통 채널을 넓혀 T-커머스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고객층을 넓힐 계획이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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