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그라비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GGA)가 19일부터 일본 교토에서 개최하는 비트서밋 2024(BitSummit 24, 이하 비트서밋)에 참가한다.

GGA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교토 국제 전시관에서 진행하는 비트서밋에 PC, 콘솔, 모바일 타이틀 총 9종을 출품한다.

GGA는 올해 비트서밋에 부스를 꾸리고 본사 및 지사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타이틀을 출품한다.

먼저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가 개발한 타이틀로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FILE~(이하 사이코데믹)과 ▲KAMiBAKO-Mythology of Cube-(이하 카미바코)를 선보인다.

사이코데믹은 추리 장르의 2D×시네마틱 리얼 과학수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5월 30일 일본어 버전을 스팀, PS4·5,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발매했다.

카미바코는 맵크래프트, 퍼즐, 배틀, RPG가 결합된 이색 장르의 월드크래프트 RPG로 복원사가 돼 분단된 세계를 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본사 및 지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고전 아케이드 리메이크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2 스페셜, 경영 액션 RPG ▲Aeruta, 벨트스크롤 액션 RPG ▲파이널 나이트, 시뮬레이션 게임 ▲WITH Island, 메트로배니아 장르 게임 ▲THE GOOD OLD DAYS와 ▲Twilight Monk, 보스 러시 액션 게임 ▲Light Odyssey를 함께 출품한다.

GGA 부스에서는 출품작 9종을 전부 시연할 수 있다.

GGA 박현준 이사는 “본사 및 지사에서 발굴한 유망한 인디 게임들을 소개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며 “유망 인디게임이 많아지면서 인디 게임의 위상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인디 게임이 유저들과 만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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