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급증으로 석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유)는 1배럴에 1달러 88센트, 1.82% 급락한 101달러 61센트에 거래를 마감해 7월3일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런던석유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1배럴에 1달러 10센트, 1% 급락한 109달러 6센트에 장을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의하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700만 배럴 가까이 늘어났다.
한편 안전자산중 하나인 금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현금수요가 늘어 하락했다.
12월물 금선물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전날보다 17.40달러, 1.3% 내린 온스당 1307.20달러에 체결됐다.
이는 지난 1일 이후 최저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