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과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덕재)는 ICT/SW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4 ICT/SW 여성 창업공모전’을 오는 9월 13일까지 개최한다.
협회는 2021년부터 매년 여성 창업공모전을 개최해 ICT/SW분야 여성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은 13:1(80팀)의 경쟁률을, 2022년도는 21:1(125팀)의 경쟁률을, 2023년도엔 29:1(176팀)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지원자가 증가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팀이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특히 작년 대상팀은 사업에서 지원하는 전문 멘토의 컨설팅, 특허 출원 등 권리화 지원을 받아 주거비용 통합관리 서비스 시스템을 완료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공모전은 ICT/SW 분야와 관련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등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여 응모할 수 있다.
여성을 팀 대표로 하여 최대 10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협회는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총 10팀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5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창업 멘토 지원까지 제공받는다.
공모전 접수는 9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ICT/SW 여성 창업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병남 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ICT/SW 분야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 있는 여성 창업자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