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캐릭터 포담이·포송이. (사진 = 군포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센터를 대표하는 로고와 캐릭터를 제작했다.

로고는 군포의 영문 이니셜 ‘G, P’ 그리고 건강과 치유, 희망을 상징하는 블루컬러와 따뜻함과 행복을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를 활용했다.

G와 P의 이어진 모양은 두 사람이 서로 손을 맞잡고 마음을 나누며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을 담았으며, 하트모양으로 마음이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의지 또한 담고 있다.

캐릭터는 군포 시민들이 사랑하는 수리산과 철쭉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수리산을 형상화한 캐릭터는 마음을 쓰다듬는다는 의미의 ‘포담이’로, 철쭉을 형상화 한 캐릭터는 마음에 꽃송이를 피운다는 의미의 ‘포송이’로 명명했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로고. (사진 = 군포시)

로고와 캐릭터는 각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작품으로, 총 1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로고와 캐릭터를 알리는 홍보사업과 더불어 군포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업에 주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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