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일화(대표 김윤진)가 제로 탄산음료 브랜드 ‘부르르’의 신규 라인업 ‘부르르 밀크소다 제로’ 2종을 출시하며 여름 맞이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화는 최근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발 맞춰 소비자에게 다양한 제로 음료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기존의 제로콜라, 사이다 기반의 음료 6종에 ‘밀크소다’를 추가하며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부르르 밀크소다 제로 (이미지 = 일화 제공)

이번 신제품은 ‘메론’과 ‘망고파인애플’ 2종으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우유와 상쾌한 탄산의 조화가 특징인 밀크소다에 여름철 대표 열대과일인 멜론, 망고, 파인애플의 과즙 농축액을 첨가해 상큼함과 청량함이 배가 됐다. 음료 칼로리는 제로 수준으로, 체중 감량을 비롯한 건강 관리 중에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매콤한 음식과도 궁합이 좋다. 밀크소다의 우유가 자극적인 음식과 균형감을 이루어 맛있는 조합을 찾아 즐기는 ‘푸드페어링족’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하다.

부르르 브랜드를 상징하는 눈 모양 캐릭터와 과일 아이콘을 디자인한 패키지 역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각 음료의 메인 원재료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과일의 대표 색상들을 패키지에 담아냈다. 여기에 우유를 한 방울 떨어뜨린 듯한 파스텔 톤 컬러를 배경으로 하얀 구름 이미지를 삽입해 부드러운 밀크소다의 특징을 강조했다. 또, 휴대가 간편한 250ml 캔 타입으로 제작되어 장소의 제약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다.

부르르 밀크소다 제로 2종은 오는 11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미미언니의 신상잇쇼’를 통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현우 일화 식품사업본부장은 “소다맛의 ‘천연 사이다’를 비롯, 소비자에게 늘 신선한 탄산의 매력을 소개해온 일화가 이번에 ‘부르르 밀크소다 제로’ 2종을 새롭게 개발하게 됐다”며, “국내 제로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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