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롯데호텔은 스위트룸 패키지를 이용하는 대한항공(003490) 스카이패스 회원에게 1회 당 평소 적립 혜택의 3배에 해당하는 1500마일을 제공하는 ‘스카이패스 트리플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1999년부터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맺고 롯데호텔서울(소공동)과 롯데호텔월드(잠실), 롯데호텔제주에서 투숙하는 스카이패스 회원에게 1회당 500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보너스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호텔은 지난 10월 1일 롯데호텔울산, 롯데시티호텔마포,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 그리고 롯데호텔부산을 적립 대상 호텔에 추가했다.

이번 제휴 확대로 인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은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총 7개의 특급호텔 및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에서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게 됐으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구매 또는 좌석승급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1월 30일까지 보너스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경품 행사에 자동으로 응모돼 추첨을 통해 제주도 왕복 2인 항공권 및 롯데호텔 제주 스위트룸 숙박권, 롯데호텔 뷔페 2인 식사권, 대한항공 파일럿 곰 인형 등 특별한 당첨 행운까지 누릴 수 있다.

롯데호텔 마케팅 팀 이정주 팀장은 “이번 제휴 확대는 호텔과 항공을 동시에 이용하는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더 큰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이뤄졌다. 향후에도 호텔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다양한 제휴처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롯데호텔을 찾는 고객이 질 높은 서비스와 편리한 여행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너스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적정가격으로 호텔을 이용한 고객(여행사 예약 및 패키지고객 제외) 에게 적용 되며, 롯데호텔부산은 클럽 플로어 객실 이상 사용시 적립이 가능하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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