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태양기계(116100)는 스태빌라이저 어셈블리(Stabilizer Assembly), 암 아이들러 어셈블리(Arm Idler Assembly), 브라켓(Bracket), 디젤 엔진용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등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내 점유율은 스태빌라이저 어셈블리 100%, 암 아이들러 어셈블리 100%, 브라켓 70% 이상이다.

최근 주력하고 있는 EGR(Exhaust Gas Recirculation Housing) 제품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 수출하고 있다. 100만개 생산시 1개의 결함을 기록하는 등 엄격한 품질 관리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출비중은 35%로 현대·기아차향을 제외한 수출비중은 25% 수준이다.

피에르버그(Pierburg)를 통해 크라이슬러, GM, FIAT,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이스즈(ISUZU)와는 제품 개발에 착수했고, 캐터필라 등에서는 품질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고객사 확대를 통한 수출비중의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EGR과 같은 수출 제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아 실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익성이 높은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태양기계는 3월에 예정됐던 고객사의 신차 출시가 지연되면서 상반기 실적은 연초 기대했던 수준에 못 미쳤다”면서 “4분기부터는 신차 양산에 따른 매출규모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그는 “태양기계는 수출 증가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2013년 연간 순이익은 전년대비 34% 증가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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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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