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커피트럭을 이용하고 있는 사진 (GS건설 제공) (사진 = GS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GS건설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과 다가올 호우에 대비, 전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서며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GS건설은 고용노동부가 만든 폭염, 호우대비 안전관리가이드 특별대응지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전 현장에 '온열 질환 예방가이드’를 배포하고 여름 나기 준비에 들어갔다. 각 현장별로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에 얼음조끼, 냉수 등을 비치하고, 현장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무더위에 대비했다.

또 장마철 안전대책 가이드를 현장에 배포하여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별 사전 계획 수립과 상시 예방 활동을 공유하여 장마철 폭우에 대한 대비도 마쳤다.

5월 초부터는 GS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를 포함한 안전점검 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폭염과 호우대비 대책이 지침에 맞게 제대로 갖춰졌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폭염주의보 발효시에 전 근로자에게 보냉 제품을 지급하고 시간당 10~20분 휴식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 경보인 경우 옥외작업은 중지하고, 기온에 따라 옥내 일부 작업도 중지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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