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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농협중앙회는 올해 햇밤 가격하락에 따른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밤 생산량은 작황이 좋은 대풍년(大豊年)을 맞아 평년(6만7000톤)대비 20%이상 늘어난 약 8만톤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른 추석으로 제수용 햇밤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으며, 추석 이후 출하가 본격 시작되자 소비 둔화로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이에 농협에서는 지난달 27일과 30일 밤 주산지인 충남과 경남에서 긴급 회의를 갖고 가격 안정을 위한 각종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협은 밤 수매 저장을 위한 수매자금 총 170억원 중 100억원(무이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범 농협 밤 판매 운동추진, 중앙회 대형유통센터 밤 특판 행사 실시, TV와 옥외 광고 등을 활용한 햇밤 소비촉진 홍보, 국내산 밤 수출확대 추진도 진행하기로 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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