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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롯데제과(004990)가 과자제품 10여 종류의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4일 롯데제과는 원료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마가렛트와 애플쨈쿠키 등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을 추진 중이며, 편의점 베스트올과는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인상폭은 10%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제과는 카카오 등 원료 가격이 올라 제품 가격을 올렸으며, 다만 최근 단행된 우윳값 인상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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