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서울동작경찰서에 ‘옐로카드’ 5000개를 기증했다.
옐로카드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운전자에게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서 착안해 개발된 교통안전 용품이다. 전조등이나 햇빛을 반사하는 원리로 가방이나 소지품 등에 손쉽게 착용해 보행 중 시인성을 9배 가량 높일 수 있다.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는 보행 안전을 위해 어린이의 반사 용품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서울강남경찰서와 함께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옐로카드 3300여 개를 제작해 기증한 바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기증처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동작경찰서에 전달된 옐로카드는 ▲상도초등학교 ▲영본초등학교 ▲신상도초등학교 ▲남성초등학교 ▲삼일초등학교 등 동작구 소재 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안전’과 ‘가족’의 의미를 확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는 ‘패밀리 세이프티(Family Safety)’ 캠페인을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전개하는 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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