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 이하 ‘디딤센터’)는 오는 7월 5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장기과정에 입교한 청소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패밀리멘토링’프로그램을 마치고 전문 멘토 14명과 함께 사례 회의를 운영했다
디딤센터에서 운영하는 패밀리멘토링은 장기과정 입교생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가가 직접 찾아가는 가정지원 사업으로 양육 코칭, 정서적 지지 등 청소년들이 치유과정을 마시고 가정으로 복귀했을 때 가족 구성원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통해 치유 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족개입프로그램이다.
패밀리 멘토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가정을 위해서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개인적으로 너무 뜻깊고, 디딤 과정 1기 패밀리 멘토링을 진행하는 동안 센터에서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상희 디딤센터 원장은 “디딤센터 입교생과 보호자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디딤센터도 가족간의 관계회복을 위해 패밀리멘토링 사업 등 가족개입프로그램을 위해서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한 디딤센터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치료, 보호, 교육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재활기관이다. 또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프로그램 과정에 참여하는 기간 동안 수업일수가 인정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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