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메디톡스의 HA필러 ‘아띠에르(Atiere)’가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아띠에르(Atiere) 3종(클래식, 인텐시브, 볼륨)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의 고탄성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 3종이 이미 진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5종에 이어 인도네시아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뉴라미스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 복수의 필러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로 최근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디톡스는 2019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뉴라미스의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아띠에르를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킬 방침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을 뿐만 아니라 구매력이 높고, 피부, 미용에 관심이 많은 3040 소비자들이 많은 시장”이라며 “메디톡스만의 독자적인 R&D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아띠에르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해외 필러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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