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판타지풍 액션 MMORPG ‘라그나로크: 여명(중문명 仙境传说:破晓)’의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여명은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한국식 판타지풍 MMORPG로 라그나로크 속 주요 지형, 캐릭터, 몬스터 등을 따뜻한 색채감의 일러스트로 표현해 눈의 피로감을 줄이고 만화 같은 느낌을 강조했다.
게임 플레이 부분에서는 AI 보조를 통해 전투 조작을 간소화 시켰으며 유저 본인의 취향에 따라 전투 모드를 선택해 타격감도 느낄 수 있다. 또 스킬 및 궁극기 중심의 전투로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하며 화려한 공격 이펙트를 통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외 다채로운 PVE 및 PVP, 다양한 종류의 던전, 개성화 코스튬 등 특색 있는 콘텐츠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그라비티는 지난 2023년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2종의 중국 판호를 취득한 바 있다. 2024년 2월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중국 판호를 취득한 가운데 2번째 판호를 신규 타이틀로 발급받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라그나로크: 여명은 중국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인 Guangdong Xinghui Teamtop Interactive Entertainment(이하 Xinghui)와 공동 개발한 게임이다. 그라비티는 Xinghui와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개발 및 중국 지역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는 “2023년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2종과 2024년 2월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이어 신규 타이틀의 중국 판호를 취득하게 돼 기쁘다”며 “언제 론칭하더라도 유저분들이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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