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남양유업은 해양경찰청과 함께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측면 마케팅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공익 메시지를 전파하는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을 앞둔 아이들의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년째 추진해 온 활동이다.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 (이미지 = 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학교 급식에 가장 많이 납품되는 자사 브랜드 ‘맛있는 우유 GT’ 200ml 패키지에 디자인을 적용, 2개월 간 약 750만 봉의 제품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18회의 활동을 전개해온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영아가족 부모급여 지원사업’, 한국뇌전증협회 ‘뇌전증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여러 기관과 협업을 이어가며 ‘대국민 메신저’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참여형 공모전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는데, 2022년 9월 보건복지부 ‘영케어러 지원사업’ 안내는 부산광역시 영도구의 ‘국민정책 디자인단’이, 같은 해 12월 한국뇌전증협회 ‘뇌전증 인식 개선 캠페인’의 표어는 일반 시민이 참여한 작품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여름을 앞두고 해양경찰청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익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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