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성남시(시장 이대엽)는 내년부터 셋째 이상 출산 가정에 출산축하금과 아동양육수당을 지원한다.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이번 정책에 따라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가정에서 내년 1월 1일 이후 셋째 이상의 자녀를 낳으면 1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그동안 셋째 자녀가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만 5세가 될 때까지 정부지원 보육료 단가의 70%를 지원해 오던 보육료도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과의 형평성을 위해 아동양육수당으로 전환돼 지원이 대폭 늘어난다.

아동양육수당 지원대상 역시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가정이다.

만0세~2세(36개월) 이하의 셋째 이상 자녀를 두고 있는 가정은 내년 3월부터 셋째아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매월 10만원의 아동양육수당을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