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일화(대표 김윤진)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평회 ‘2024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출품작 6종이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된 국제 품질 평가기관으로 식품, 주류, 음료, 다이어트, 건강식품 등 각 카테고리를 셰프, 교수, 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을 평가해 시상한다. 지난 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프부르크 궁전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일화 김윤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수상 제품은 일화의 대표 음료 및 건강기능식품 6종으로, 지난해에 이어 출품작이 전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천수삼 농축차는 건강식품 부문에서 대상인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했으며, 초정탄산수, 천수삼S, 진스트15 소프트캡슐은 금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맥콜과 천연사이다는 음료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천수삼 농축차는 이번 수상으로 2016년부터 9년 연속 대상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하며, 전 세계에 일화의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 일화는 1972년 국내 최초로 인삼차를 수출했으며,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 45종 이상의 인삼, 홍삼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천수삼은 일본에 수출하는 일화의 프리미엄 발효인삼 브랜드로, 일본의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효소처리를 통한 특허 기술을 개발, 적용했으며 전통 발효인삼 보다 15배 높은 체내 흡수율, 4배의 흡수 속도를 자랑한다.
일화 김윤진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 권위의 품평회에서 10년 연속으로 수상 제품을 배출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에 힘을 쏟으며, 창립 이래 지켜온 ‘성심성의’의 기업 이념을 변함없이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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