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애경 기자 = 오뚜기는 지난 30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롤리폴리 꼬또에서 제2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당 공모전은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푸드와 아트를 결합한 창의적인 콘텐츠 창작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렸다. 공모 주제는 오뚜기 제품으로 일상에서 함께해 온 오뚜기 제품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사람과 시간, 공간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정해졌다.
대상은 전 부문을 통틀어 1명을 선정했고 일반 부문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청소년 및 어린이 부문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선정했다. 일반·청소년·어린이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201명에게는 오뚜기몰 마일리지를 지급했다.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접수된 작품은 총 4522건이다. 응모는 일반, 청소년, 어린이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1, 2차 심사를 통해 총 212건의 수상작을 가려냈다.
3개 부문을 통틀어 수여하는 대상의 영예는 ‘2분, 하루가 맛있어지는 시간’을 출품한 장이안씨에게 돌아갔다. 지친 하루 끝에 간편하게 즐기는 오뚜기 컵밥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작품으로 전자레인지 속 귀여운 오뚜기 요정들이 2분간 컵밥을 만드는 모습을 참신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우리 곁에서(Always with OTTOGI)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오는 6월 4일까지 롤리폴리 꼬또 내 갤러리(cube)에서 만나볼 수 있다.
NSP통신 정애경 기자(aekyun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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