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뱃저사의 자외선 차단제인 썬스크린이 박테리아균등에 오염돼 리콜된다.

뱃저사는 공식성명을 통해 “유아와 어린이용 3만여개의 튜브형 뱃저 썬스크린이 박테리아와 곰팡이균등에 오염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되는 제품은 ‘SPF 30' 타입으로 알려졌다.

뱃저사는 “판매되기전엔 모든 테스트를 통과해 문제가 없었으나, 판매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일상적 점검을 실시한 결과 오염돼 리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번 오염된 제품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뱃저사 제품은 천연 유기농제품으로 유명세를 타온터라 이번 오염으로 인한 리콜로 제품이미지가 타격받진 않을까 우려된다.

박정섭 NSP통신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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