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네트웍스(001740, 대표 문덕규)가 하나투어와 연계해 다음달 1일 친환경 전기 렌터카와 제주도 주요 관광지 인근의 숙박지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출시,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렌터카가 전기 렌터카를 제공하고 하나투어가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숙박지를 제공하는 상품.

SK네트웍스가 제공하는 전기차는 ‘기아 레이’로 1회 완충 시 운행거리는 약 100km에 이른다. 이는 제주도 내 1일 관광에 충분한 수준이다.

또한 중문관광단지, 섭지코지 등 제주도 주요 관광지 인근 21곳에 급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완충에 20~30분 소요) 이용자는 급속충전소에서 전기 렌터카를 충전하는 동안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편의를 극대화 했다.

급속충전기와 별도로 300여대의 완속 충전 인프라도 함께 사용이 가능해 전기차 이용자 자신의 이용 형태에 따라 급속, 완속을 선택해 충전할 수 있는 등 운행 중 방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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