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신지게임즈(대표 김민석)가 열혈강호 IP 기반의 신작 모바일게임 ‘열혈강호S(가제)’의 프로모션 비디오를 28일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IR에 나선다.
열혈강호는 1994년 첫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 85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국내 인기 연재 만화다. 만화뿐만 아니라 게임화로도 성공해 중국을 비롯한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의 동남아시아에서도 탄탄한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IP이다.
신지게임즈는 넥슨에서 퍼블리싱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4위에 올랐던 ‘열혈강호M’을 개발한 액트파이브 출신들이 설립한 신규 법인이다.
이번에 공개한 열혈강호S(가제)는 화려한 액션과 열혈강호 본연의 서사에 주안점을 둔 액션 RPG로, 열혈강호에 등장하는 화려한 도시, 교통의 요지인 안미에서 일어나는 신지와의 전투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2023년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신지게임즈 김민석 대표는 “30주년을 맞은 장수IP인 열혈강호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열혈강호의 매력적인 서사와 화끈한 액션을 담은 웰메이드 게임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열혈강호 전명진 대표는 “만화 열혈강호는 연재 30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고 있는 특별한 IP” 라며 “신지게임즈의 게임이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